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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치앙마이여행] 태국여행 네번째날&다섯번째날 (왓아룬, 왓포, 카오산로드, 이글 네스트바) 본문
오늘은 늦잠을 잤다
그러다가 느긋히 일어나서 아속역 지하에 위치해 있는 고메마켓을 갔다
뭐 특별한건 없었고 달리 치약 하나랑 간식으로 파인애플을 샀다
고메 마켓을 잘 몰랐는데 이 마켓이 빅씨마트만큼 유명하다고 해서 오게됐다
아속역에 있는건 개인적으로 큰 마켓은 아닌거 같다
레몬 소다를 테이크아웃해왔다
오늘은 통로쪽에 위치한 카페를 갈 예정이어서 통로 카페에 대해서 검색해볼겸
여유롭게 앉아서 노트북을 했다
여기는 통로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더커먼스' 건물이다
다른 여러 블로그에 의하면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외관은 엄청 좋지 않은데 안에는 깨긋하게 잘되어 있는거 같다
더 커먼스 안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여기가 디저트가 맛있다는 데 과연
딸기 와플이랑 커피를 좀 시켰다
딸기 와플이 맛있긴 했는데 생크림이 설탕이 안들어간 기분이다
절혀 달달하지 않고 그냥 밍밍한 맛이었다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여기이다 이름은 '파톰 오가닉 리빙 카페'
여기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이다
여기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잘 없다고 들었다
그런데 우리는 타이밍 좋게 들어가서 자리가 딱 생겼다
아까 커피를 먹어서 티 종류로 두개 시켰는데 내꺼는 레몬글라스 티 였다
역시 레몬글라스는 나랑 안맞는거 같다 우엑
카페 이름이 오가닉 답게 전부 자연 친화적인 맛
퇴근시간인 6시쯤에는 트래픽잼이라 당근당빠 지하철 타야된다
특히 딸랏롯파이2로 가는 지하철은 사람도 많아서 한번에 못타기 때문에
시간 넉넉히 잡아두고 가야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첫번째로 간곳은 블로그에 많이 나오는 홀리쉬림프다
이때가 6시 넘어서 간거였는데 여기만 꽉찼었고 웨이팅까지 있었다
앞에 5팀정도 들어가니 우리 차례가 되어서 2층으로 고고싱
새우로 시켰나 그렇고 맥주 두병을 시켰다
딱 나왔을때 양이 얼마안되서 실망했는데 막상먹으니까 양이 많았다
내 배는 여기서 배불러서 스탑이었다
그러고 간곳은 딸랏롯파이2 시장에 오픈된 라이브바를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도 사진에는 없어보인다
퀸노래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분위기도 좋았고 다음에도 생각날 거 같다
이렇게 네번째날은 마무리~
다섯번째 날인 일요일에는 짜뚜짝 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방콕에서 제일 규모가 큰 시장으로 주말까지 방콕 일정이 있는 사람은 꼭가보는 곳이다
아침부터 열어서 5,6시면 마감하기 때문에 서둘러 가보아야 한다
짜뚜짝 시장에서 다들 비누를 많이 사간다는데 저도 한번 사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뭐 특별한 건 없고 이래서 뭘 기념품으로 사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비누 몇개 사긴 했는데 별 필요 없을듯
역쉬 오늘도 지키고 있는 일일 일땡모반쓰~~
낮에 갔더니 사람도 많고 너무 더워서 땡모반 꼭먹어줘야 한다
뭐 아이러브타이랜드 이런 티셔츠 많이 판다
기념품으로 하나살까 했는데 역시 태국 나오면 다신 안입을 거같아서 걍 패스
다른 블로그 보니까 이런 향수(?) 종류도 많이 판다는데 그 블로그 말로는 딱 가격값한다고 한다
뭐 신기하긴 했지만 별로 관심없으니까 패스~
자 이제 나왔습니다~
짜뚜짝 시장의 명물 아저씨
여기 맛있다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미 좌석이 꽉차서 그냥 지나갓다
저 아저씨는 항상 유쾌하신거 같다
이 아저씨가 있는 큰 도로에 있는 가게는 외국인이 많아서 가격을 많이 올려 받는 편이다
현지인들은 안쪽 구석구석에서 산다고하니 이 아저씨가 보이는 스트리트에서는 구매하시지 마시기를!
이제 방콕에서의 일정이 슬슬 끝나고 7시행 기차를 타러 후알람퐁 기차역으로 출발
방콕의 기차역을 이렇게 생겼다
여타 블로그에서는 생각보다 깨끗하다고 표현했지만 나는 생각보다 더럽다라고 하겠다
서울역만 반평생 이용하다보니 눈높이가 높아졌다 흑흑
그리고 매표소의 줄은 줄어들지 않는다
일처리 속도가 느린건지 손님이 클레임을 걸어서 그런건지 한명한 10분 이상 봐주는듯,,
만약 표를 가서 사시는 분이라면 일찍 가셔서 구매하시기를,,
태국에서 슬로우 라이프 즐기러 왔다가 걍 복창 터져서 갈듯
너무 한국의 패스트 라이프에 찌들었나보다
30분 전에 플랫폼으로 갔는데 치앙마이행 기차가 이미 들어와있었다
내생각에는 한시간전에도 들어와있는 거같다
한국처럼 딱맞춰서 들어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잡으시길!
그리고 기차는 연착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뒷일정도 넉넉히 잡아야한다 (최장 4시간까지 봤다)
취침 시간이 되었다
와 베트남에서 슬리핑 버스는 타본적이 있지만 슬리핑 기차는 처음이다~ 완전 신기해
처음에 타고갈때는 의자지만 저녁쯤 되면 승무원이 와서 침대로 하나둘씩 바꿔준다
치앙마이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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